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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이슈

[현지정보]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방식 변경 논의에 대한 평가

[현지정보]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방식 변경 논의에 대한 평가

 

 


□ 인민은행 산하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 China Foreign Exchange Trade
System)는 위안화 대미달러 기준환율 산정시 경기대응 조정 요소(逆周期
因子)의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5.26일)
ㅇ 현재 위안화 대미달러 기준환율은“전일 종가 + 통화바스켓 조정(前日
收盘汇率+ 一篮子货币汇率变化)”방식*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나 향후
경기대응 조정 요소를 반영(前日收盘汇率+ 一篮子货币汇率变化+ 逆周期因子)**
할 경우 위안화 기준환율이 보다 안정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
* 전일 종가는 전영업일 16시30분의 외환시장 종가를, 통화바스켓 조정은 위안화의
통화바스켓 환율이 안정되도록 위안화의 대미달러 환율을 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시장조성자가 전일 종가와 통화바스켓 조정을 반영한 기준환율을 CFETS에 보고
하면 최저가와 최고가를 제외한 평균치를 당일의 기준환율로 고시
** 외환시장자율기구협의회(外汇市场自律机制)의 주요 14개 시장조성자 은행들이
모여서 공상은행(工商银行)이 제출한 경기대응 조정 요소 도입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짐(5.26일, 中国货币网)

 

 

□ 또한 CFETS는“경기대응 조정 요소”를 추가하면 외환시장 움직임에
따른 영향을 다소 완화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방식
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더 잘 반영하고 동시에 시장의“군집 효과(羊群
效应)”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
ㅇ 한편 구체적인 기준환율 산정방식 변경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고시하는 기준환율이 새로운 산정방식을 이미
반영하여 결정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中金公司)
ㅇ 5월 들어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강세 흐름을 보이던 위안화는 경기대응
조정 요소가 언급된 이후 기준 환율이 큰 폭 절상(6.1일 0.79% 절상)되는
등 강세 흐름을 계속 유지

 

0608(현지정보)위안화 기준환율 산정방식 변경 논의에 대한 평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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