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약 >
□ 최근 미국 실물경제는 일시적 요인(에너지소비 감소, 자동차부품공장 화재)으로 소비와 생산이 다소 주춤하였으나 기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흐름을 유지
ㅇ 고용사정은 실업률이 자연실업률 수준을 하회하여 추가 개선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업자수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잠재수준을 웃도는 성장세 등으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
ㅇ 주택경기는 소득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모기지 금리 상승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완만한 회복
세를 나타낼 전망
ㅇ 물가는 유휴생산자원(slack) 축소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연준 목표(2%)에 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상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나 온라인 상거래 확대등 구조적 제약요인으로 인해 연준 목표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전망
⇒ 고용 및 경제심리 호조에 재정부양 효과가 가세하면서 견실한 성장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며, 무역분쟁 확산 가능성이 하방리스크로 잠재할것으로 예상
□ 6월중 금융시장에서 금리와 주가는 월초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세를 보이다가 월중반 이후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확산되면서 전월말수준으로 반락
ㅇ 달러화는 양호한 미 경제지표, dovish한 ECB 정책회의 결과 등 상승요인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 확산, EU정상들의 난민정책 합의 등
하락 요인이 교차하면서 전월말 수준에서 소폭 등락
□ FOMC는 6.12~13일 회의에서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 인상(1.75~2.00%)
하고, 향후 경제 및 정책금리 경로 전망을 상향 조정
ㅇ 아울러, 성명서에서 정책금리가 당분간 장기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는 forward guidance 문구를 삭제하고 내년 1월부터 매 FOMC 회의마다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발표
ㅇ 시장에서는 회의 결과가 전반적으로 hawkish했다고 평가하면서
2018년중 4회(추가 2회)의 금리인상 기대가 강화되는 모습
⇒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견지하는 가운데 2018.9월과 12월에 정책금리를 인상하리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며 향후 무역분쟁 전개 양상 및 경기과열 가능성 등을 주시할 필요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른 한·미동맹의 쟁점 및 대응방향
2019년도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D-SIB) 선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