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자! 5년 연속 순이익 증가기업 15선

1. 서호전기

동사는 1981년 설립되어 항만 크레인 및 조선소의 크레인을 구동 제어하는 전기제어시스템, AC인버터와 DC인버터를 단품으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중국청도에 현지출자해 설립한 종속회사를 바탕으로한 수출이 전체의 83.6%를 차지하고, 내수판매는 16.4%임. 또한 싱가폴 PSA의 개보수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싱가폴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수출제품의 A/S등 엔지니어링에 역점을 두고 있음.

동사의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45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함. 최근 부산 신항만의 현대상선부두에 야드 무인 자동화 크레인 시스템을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써 개발하여 향후 진행되는 부산신항 4단계, 인천신항, PSA(싱가포르) 야드 무인자동화 터미널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유리한 입장에 위치함. 또한 방대한 규모의 미국과 중국의 인버터 시장이 열려 있어 전망은 밝은 편임.

2. 매일유업

동사는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설립돼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분유, 시유, 발효유, 음료 및 기타, 유아동 의류 및 용품으로 분류됨. 치즈, 가공유, 커피 등 음료 및 기타 부문 사업부문에서 올리는 매출이 가장 많음. 백색 우유 시장 내 점유율은 92%로 1위. 최근 저온살균시장 내 점유율도 14%에 달함. 동사는 우유 제품 등에서 유아동 의류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음

동사의 2016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12,171.4억원으로 6.9% 증가하였음. 또한 판매비와 관리비는 3,890.6억원으로 9% 증가하였음. 그리고 매출총이익은 4,252.6억원으로 12.4% 증가하였음.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68.7% 증가하였음.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은 192.9억원으로 10.7% 증가하였음. 동사는 지속적으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 기대되므로 매출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3. 한국항공우주

동사는 1999년 항공기 부품, 완제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임. 방위산업 특성상 군수사업은 특정 무기체계에 대한 군의 확정소요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 계약사업으로 각 사업 및 품목별 국내 시장점유율은 100%임. 항공기 기체구조물을 수출하는 민수사업도 민항기 시장 성장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점진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2조 3,1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함. 영업이익은 2,7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증가함. 당기순이익은 1,901.6억원으로 39.1% 증가함. 한국형 고등훈련기(T-50) 수출과 에어버스 A320, A350 기종의 날개 구조물 납품이 늘어나면서 수익 개선됨. 동사는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을 비롯해 소형 무장 헬기, 민수 헬기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4. 디지털대성

직영학원 및 '대성N스쿨' 등 교육프랜차이즈 사업 영위하는 업체로 2000년 설립되었으며,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매출구성은 동영상강의 43.64%, 학원 14.68%, 교육프랜차이즈 제품공급 35.70% 등이며, 향후 직영학원부문이 수익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동사의 주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 수능 전후에 활성화되는 교육정보 서비스부문은 각종 대학입시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원 수강인원의 감소현상을 보이는 반면, 온라인 교육서비스와 교육프랜차이즈 제품(교습용 교재)의 매출이 신장함에 따라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한 611.8억원을 시현함. 큰 폭의 외형성장으로 인해 원가 및 판관비의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6% 증가함. 비영업부문에서도 3.2억원의 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9.6% 증가한 63.5억원을 시현함

5. 오뚜기

동사는 1969년 설립돼 건조식품류, 양념소스류, 유지류, 면제품류, 농수산가공품류 등을 영위하고 있음. 카레, 3분요리, 참기름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이며, 라면 시장에선 점유율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동사가 주력으로 하는 식품 사업은 국민소득 증가, 산업화 등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조미식품 부문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 강력한 영업망으로 조미식품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임.

동사의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5,2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함. 면제품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체의 31.9%를 차지하고 있음. 시장 트랜드에 맞춰 당 함량이 낮은 제품 등을 출시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냉동만두 및 냉동조리식품 등의 매출이 증가함. 반면, 액상차 수출의 감소가 있었으며, 헛개, 마테, 도라지 등 새로운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음.

6. 대한약품

동사는 199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함. 주로 병원 및 의원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의약품인 수액제 및 앰플제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임. 영양 보급 및 치료용 수액제 매출 비중이 높은 편임. 또한 정부의 보험재정 건실화를 위한 약가 재평가 제도 및 지속적인 약가 사후관리, 한미 FTA협정에 따른 제네릭 제제 발매의 제한,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에 따른 외부환경 변화에 상당한 영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주력상품인 제조의약품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35.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함.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여 수익성 제고에 기여함. 국내의 빠른 고령화 사회 진입과 건강에 대한 전문의약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장에서 동사는 매출비중이 병의원 급에 80%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음.

7. 한국토지신탁

동사는 구 신탁업법에 근거하여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됨. 부동산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토지신탁사업과 담보신탁, 관리신탁, 처분신탁, 분양관리신탁, 대리사무 등의 비토지신탁사업, REITs, 투자사업, 해외사업 등을 수행함.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 수위 업체로 업계 최대 자본금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차입형 토지신탁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음. 2015년말 기준 시장 점유율 23%를 기록하고 있음.

동사의 2016년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267억원으로 전년동기 1,025억원 대비 23.6% 성장함. 영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외형 확대에 힘입어 814.8억원의 영업이익과 6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수익성이 호전된 모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부동산펀드 사업 참여, 법인세법상 프로젝트금융회사 제도를 활용한 개발사업, 해외 개발사업 참여 등 사업다각화 추진 중.

8. KCI

동사는 생활화학 전문기업으로서 샴푸와 린스의 고급첨가물로 쓰이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등을 주로 생산함. 제품 특성상 타업종에 비하여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함.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흑자기조를 이어오고 있음. 다국적기업인 P&G, 로레알, 유니레버사 등과 지속적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음.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형성으로 향후 수요 전망도 안정적인 편임.

동사의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320.2억원을 기록함. 더불어 연구개발 등을 통한 원가절감과 판관비 감소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5.5% 증가한 62.0억원을 기록함. 퍼스널케어(헤어케어, 스킨케어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동사의 원료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다국적 기업과 지속적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관련 업체들에 대량 판매가 전망됨.

9. 유니트론텍

동사는 1996년 6월 19일 주식회사 일지텔레콤으로 설립했으며, 2003년 4월 30일 사명을 주식회사 유니트론텍으로 변경함.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전자부품 및 반제품 무역과 도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주요 매출상품은 자동차용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며 내수 시장에서 반도체 매출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함. 반도체 수출은 국가별로 중국이 88억원, 대만 9억원을 기록함.

동사의 2016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1,099.6억원으로 전년동기 667.1억원 대비 64.9% 증가하였음. 그리고 매출총이익은 109.9억원으로 6.1% 증가하였음. 그러나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6.8% 감소하였음. 당기순이익은 32.1억원으로 34.8% 감소하였음. 동사는 현재 제조업(반도체·전기전자장비), 부동산 매매업·임대업, 주차장 운영업 등의 신사업을 추진중임.

10. 코프라

동사는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사업부문으로는 자동차분야, 전기전자분야, 가구 분야등이 있으며 전산업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 특히 자동차분야가 80% 이상의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및 자동차관련 고기능성 폴리모 소재와의 연관성이 큼. 최근 중국에 신규 컴파운드 공장투자를 결정하였으며, 플라스틱 사출업체들에게 PA 컴파운드 칩을 공급할 예정임.

2016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938.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함.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6% 증가한 109.8억원을 기록하였고, 당기순이익은 21.4% 증가한 90.5억원을 기록함. 금속을 대신한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의 수요 및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함. 중국 공장 투자에 따라 추가 성장성 확보, 전기차 부품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기대

11. 대봉엘에스

화장품 및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로 매출 비중은 화장품원료 60%, 의약품원료 30%, 사료 및 식품첨가물 10% 수준임. 화장품 원료 부문은 기초 화장품 및 헤어케어용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의약품 원료 부문은 고혈압치료제와 당뇨, 호흡기 질환 치료제 원료를 공급 중임. 관계회사로 피부임상연구센터, 헤어제품 판매사 등을 두어 전방위 사업전략을 구사하는 한편 판매 제품군을 다양화 하여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천연소재를 함유한 청정제주화장품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7% 증가함. 의약품 원료사업도 최근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일반적인 환경악화와 함께 환절기 외부온도변화, 면역력악화 등으로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 나면서 거담진해제 수요 증가와 함께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현재 200개의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 후 약 80개를 상용화했으며, 매출액에서 천연소재의 비중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12. 대원제약

동사는 치료제 전문 제네릭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주요 매출처는 신약 / 개량신약 / 제네릭 의약품을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음. 또한 우수한 cGMP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에 동사제품을 납품하는 수탁사업과 중국 등 세계시장에 완제전문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판매로 내수 의존도가 높음.

동사의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74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하였음. 수출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내수의약품 사업부문의 매출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함. 병의원에 특화된 영업정책으로 인하여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동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개량신약 및 신약을 개발 중이며 환율 등 원료수급, 정책 등으로 수익구조가 변동될 수 있음.

13. 현대EP

동사는 2000년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 및 산업재, 소비재 용도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하는 PO사업부문과 전기전자 산업, 단열재 용도로 사용되는 PS 및 EPS 소재를 공급하는 PS사업부문, 그리고 배관 및 바닥난방용 난방관을 공급하는 건자재사업부문 등 3개 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자동차, 전기전자, 건축자재, 파이프 등에 사용되는 복합PP, 복합PE 및 PS/EPS 제품, 건자재 등을 생산, 판매함.

동사의 2016년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30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 영업이익은 54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 증가. 당기순이익은 357.5억원으로 3.8% 감소하며 수익성 부진. 동사는 PO사업부문에서는 거래처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PS사업부문은 수출판가에 비해 내수판가가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내수판매량을 증가시키려는 판매전략을 수립 중.

14. 위지트

동사는 LCD 생산부품 및 반도체 생산 부품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업체로서 반도체 핵심공정의 소모성 부품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함. 동사 제품의 수요자는 크게 LCD 패널 생산업체, 소자 생산 업체, LCD 및 반도체 장비업체로 국내외 다양한 업체를 가지고 있음. LCD 반도체 부문에 있어 자체기술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각 수단을 구비한 서셉터 및 이를 구비한 반도체 공정 장치를 개발함.

제품의 판매 수량은 35.4% 늘었으나, 반도체 부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침. 주요 원재료인 알루미늄의 가격상승으로 원가율이 악화되어 영업이익은 14.8%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나타냄. 외환 관련 손실이 증가하여 영업외수지도 악화되는 모습임.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이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동사의 독보적 기술인 아노다이징 제품에 대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음.

15. 아이쓰리시스템

동사는 1998년 7월 11일에 설립되어 2015년에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음. 국내 유일의 적외선 영상분야 방산업체로서, 적외선, X-RAY 등 영상센서 및 이를 장착한 전자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대전시에 본점과 사업장,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2003년 상호를 한꿈엔지니어링 주식회사에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함. 센서개발 제조업을 영위하는 아이투브이㈜를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 보유하고 있음.

동사는 주력제품인 적외선 영상센서와 엑스레이 영상센서의 수주 호조에 힘입어 2016년 3분기에 외형이 전년동기 대비 36.8% 확대되며 매출액 354.3억원을 시현함.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각각 44.7억원, 49.7억원을 시현함. 방위산업 특성상 국방정책에 영향을 받는 분야이나, 국방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