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6월 통화정책 결정 내용
□ (주요 결정 내용) 영란은행 MPC는 `18.5월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 (0.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
ㅇ 금번 결정에서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제시한 위원(MPC는 총 9인)은 직전 회의시보다 1인이 많은 3인으로 증가
ㅇ 이와 함께 국채(4,350억 파운드) 및 비금융회사채(100억 파운드) 등 보유채권잔액의 현 수준 유지를 만장일치로 결정
□ (경제인식 및 결정배경) `18.1/4분기 경제성장률(0.1%, 전기비) 부진은 일시적 이며 2/4분기 경제는 지난 5월의 전망(+0.4%)을 따라가고 있다는 입장
ㅇ 지난 5월 MPC에서 1/4분기 성장 부진은 대체로 이상한파에 기인한다고 진단하였는데, 이는 최근 소비지출 관련 지표 회복* 및 견조한 노동시장 지표(실업률 : `18.4월까지 3개월 연속 4.2%)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
* 소매판매(전월대비, `18.3월 –1.1% → 4월 1.8% → 5월 1.3%), 가계대출 및 주택거래량(다만, 주택가격은 부진) 등의 소비관련 지표가 4월 이후 회복되는 모습
― 한편 4월 제조업 생산 부진*에 대해서는 3월 이상한파의 영향 지속 및 재고 감소 등을, 4월 수출량 감소폭 확대**는 지표의 높은 변동성 및 기업의 수출여건 개선 전망 서베이 등을 언급하며 향후 개선 가능성을 간접 시사
* 제조업 생산(%, 월 증감율) : `18.2월 –0.2 → 3월 –0.1 → 4월 –1.4(예상 0.3)
** 수출물량지수(%, 3개월 증감율) : `17.10월 1.7 → `18.1월 –2.5 → 4월 –2.9
ㅇ 유로지역 경제의 예상외 부진 및 신흥국 금융여건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2/4분기 경제성장률 호조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조가 영국 경제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
0621(현지정보)18.6월 BOE 정책회의 결과.pdf
미국경제, 각국과의 무역분쟁 심화 시 편익보다 비용이 더 클 전망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출구전략, 과거에 비해 난항 예상 등
신흥국의 해외자본 이탈, 국가별 대응전략에도 향후 증폭될 가능성 상당 등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한계론, 금리운용 여지가 부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