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정보] 아세안 국가의 인프라 개발 관련 홍콩의 사업기회 확대 예상

◆ 아세안(ASEAN) 국가의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개발 필요성이 증대 되는 가운데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Belt and Road Initiative) 추진 등에 힘 입어 홍콩의 아세안 국가 인프라투자 관련 사업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 으로 기대되고 있음 1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에서 ASEAN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 □ 중국이 일대일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6개의 경제회랑* (Economic Corridor) 가운데 2개가 아세안 경제권에 위치 * ① 중국-인도차이나 경제회랑(China-Indochina Peninsula Economic Corridor) ②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회랑(Bangladesh-China-India-Myanmar Economic Corridor) ③ 중국-몽고-러시아 경제회랑(China-Mongolia-Russia Economic Corridor) ④ 新유라시아 경제회랑(New Eurasia Land Bridge Economic Corridor) 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⑥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 경제회랑(China-Central Asia-West Asia Economic Corridor) ㅇ ｢중국-인도차이나 경제회랑｣과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 회랑｣은 해상 실크로드와 함께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산업 협력 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 체인(global supply chain)에서 이 지역의 효율 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전망 ( 다중 교통망 ) □ 메콩강 유역의 5개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및 베트남)를 동서남북 으로 연결하는 9개의 국가간 고속도로(cross-national highway)가 건설 중이며 라오스와 미얀마 쪽이 완공되면 쿤밍(Kunming)을 통해 중국과 연결할 계획 ㅇ 또한 태국-라오스-쿤밍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건설이 시작되었으 며 쿤밍에서 미얀마, 방글라데시를 거쳐 인도의 콜카타(Kolkata)를 연 결하는 고속철 사업도 검토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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