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정보] 영란은행 2017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및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주요 내용

□ 영란은행은 11.28일 2017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Financial Stability Report) 및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

ㅇ 영국의 국내 리스크를 표준 수준(standard level)으로 평가하고, 영국의 금융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①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및 소비자신용의 급증,

② 브렉시트가 금융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③ 중국의 신용팽창 등 주요국 과대부채 문제,

④ 자산시장 가격변동 가능성 등을 제기

ㅇ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영국의 은행시스템이 위기시에도 복원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4년 스트 레스 테스트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테스트 대상 은행 전체가 자본을 추가로 강화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 영국의 금융시스템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브렉시트(disorderly Brexit) 상황에서도 실물경제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판단 - 다만 브렉시트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

ㅇ 한편 현재의 리스크 요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을 감안하여 당초 발표한 대로* 11.28일 경기대응완충자본(Countercyclical capital buffer)을 0.5% 에서 1.0%로 인상하되 시행은 1년 경과일(2018.11.28일)로부터 하기로 결정 * 지난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시 경기대응완충자본을 단계적으로 인상(0% → 0.5%(2017.6.27) → 1.0%(2017.11월중))하되 각각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시행 하기로 밝힌 바 있음

1204(현지정보)영란은행+2017년+하반기+FSR+및+스트레스+테스트+결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