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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이슈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2017.8

[동향분석]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 최근 미국 실물경제는 소비와 투자가 개선되며 GDP 성장률이 확대되는
등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냄
ㅇ 고용사정은 취업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실업률이 잠재실업률보다 낮은
수준에서 더욱 하락한 가운데 임금도 비교적 큰 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
으로 개선
ㅇ 주택시장은 가계의 소득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그간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등으로 높아진 모기지금리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여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
ㅇ 물가상승률은 3월 이후 4개월 연속 부진한 상황이나 중기적으로는 잠재
수준 이상의 경제성장, 임금상승, 달러화 강세의 영향 소멸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 등으로 연준의 목표(2%)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 앞으로 미국 경제는 고용시장 개선과 더불어 소비 등 내수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미 정부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계속될 전망
□ 금융시장에서는 금리가 일부 양호한 경제지표(고용 등), ECB의 완화적 통화
정책 축소 경계감 등으로 상승하다가 7월 중순 이후 CPI 부진, Yellen
의장의 dovish한 의회 증언, 헬스케어법안 처리 무산에 따른 재정부양
기대 약화 등으로 하락
ㅇ 주가는 연준의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 기대, 유가 반등, 기업실적 호조 등
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다우존스 기준)하였으며,
달러화는 ECB의 QE 축소 가능성 및 연준의 금리인상속도 조절 기대에
따른 통화정책 차별화 약화 전망 등으로 약세를 보임
□ 미 연준은 7월 FOMC 회의(7.25~26일)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현
수준(1.00~1.25%)에서 유지하고 경제여건이 예상대로 전개될 경우 조기에
(relatively soon) 보유자산 규모 축소를 시작할 것임을 공표
ㅇ 주요 투자은행들은 거의 대부분 9월 보유자산 규모 축소 발표 및 12월
금리 추가인상을 예상하는 한편 2018년중 금리인상 속도에 있어서는
견해가 갈리는 모습
⇒ 보유자산 규모 축소발표는 9월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금리인상
속도에 있어서는 B/S 축소에 비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인플레이션
등 주요 경제지표 흐름, 연준 커뮤니케이션 등에 계속 유의할 필요

 

0804(동향분석)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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