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정보] 주요국 중앙은행 B/S 축소(tapering 포함) 사례 및 시사점
Ⅰ. 개 요
□ 2008년 이후 주요국(미국, 유로지역, 영국, 일본, 스웨덴) 중앙은행은 금융위기
극복, 경기 부양 등을 목적으로 자산매입,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자산규모(Balance Sheet, ‘B/S’)를 크게 확대*해 왔으나, 앞으로는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그 규모를 점차 줄여갈 것으로 예상**
* 연준 B/S 규모가 2007년 GDP의 6% 수준에서 2015년 25%(최대), ECB B/S 규모가
2007년 13%에서 현재 38% 수준까지 급증하는 등 주요국(상기 5개국) 중앙은행의 자산
순매입 규모가 2016년 중반 월 1,800억달러까지 확대
** 2018년 중후반경에는 주요국 중앙은행 자산순매입 규모가 현재 1,200억달러에서 제로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
□ 과거 중앙은행의 B/S정책 변화와 금융자산 가격 변화 간에는 상관성이 뚜렷
하지 않은 가운데 정책금리 변동, 글로벌 리스크 요인 변화 등 당시의 금융·
경제 상황에 따라 가격지표 반응이 그때그때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왔음
o 양적완화 규모 축소(tapering) 진행중에도 예상과 달리 주요국 금리가 하락
하고 주가가 상승했던 경우가 많았던 반면 B/S정책 변화 시사(예: 2013년
taper tantrum)만으로도 주요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였던 경우도 있었음
* 2013.5월 버냉키 전 연준의장의 tapering 시사 이후 5~8월중 미 국채금리가 1.3%p,
유로지역 국채금리가 0.6%p, 영국 국채금리가 1.2%p 급등
→ 과거 주요국 중앙은행 B/S정책 변화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사례별로
살펴보고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한 시사점을 도출
0727(현지정보)중앙은행 자산 축소 영향 및 시사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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