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투자·수출
□ 최근 일본경제는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도 완만하게나마
개선세를 보이면서 회복 기조를 이어감
ㅇ 고용사정은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으나 임금 상승세는 여전히 미약
ㅇ 소비자물가는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완만한 오름세(2월중 1.0%, 전년동월대비)를 보이고 있으나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0%
대 초중반에 머무름
□ 금융시장에서는 주가와 환율이 미중간 무역마찰 우려, 국내 정치불안(내각 지지율 하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하였다가 반등하는 모습
ㅇ 3.23일에는 주가(닛케이 225)는 20,617엔까지, 엔/달러 환율은 104엔대
후반까지 하락*
* 주가는 2017.10.3일(20,614엔), 환율은 2016.11.9일(103.1엔) 이후 최저 수준
ㅇ 장기금리는 0.05% 근방에서 횡보
‧ 주가(닛케이 225) : 2월말 22,068엔 → 3월말 21,454엔 → 4.5일 21,645엔
‧ 엔/달러 환율 : 2월말 107.1엔 → 3월말 106.2엔 → 4.5일 107.0엔
‧ 장기금리(국채10년물) : 2월말 0.05% → 3월말 0.05% → 4.5일 0.05%
□ 민간기관들은 일본경제의 실질GDP성장률(평균)을 2018년도 1.3%, 2019년도 0.8%로 각각 전망(2017.3.19일) ㅇ 소비자물가상승률(신선식품 제외)은 2018년 및 2019년 각각 0.9%로 예상
(소 비 : 완만한 증가세)
□ 2018.2월중 소매판매액*
(전년동월대비)은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
로 완만한 증가세
* 17.12월 3.6% → 18.1월 1.5% → 2월 1.6%
ㅇ 실질가계소비지출*
(2인 이상 가구, 계절조정, 전월대비)은 감소로 반전
* 17.12월 –1.6% → 18.1월 2.8% → 2월 –1.5%
□ 소비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신규 편제된 실질소비동향지수*(계절조정, 전월대비)는 1월중 1.9% 증가
* 총무성이 가계조사(2인 이상 가구 대상), 가계소비단신모니터조사(독신자 가구 대상), 가계소비상황조사(고액상품과 인터넷 결제 등 포함)를 종합하여2018.1월부터 신규 편제 ㅇ 1월중 실질소비활동지수*
(계절조정, 전월대비)도 소폭 증가
* 17.11월 1.0% → 12월 -0.9% → 18.1월 0.4%
# 일본은행이 소매판매‧공급에 관한 기초통계를 활용하여 편제
(설비 및 건설투자 : 혼조세)
□ 1월중 자본재총공급*
(SA, 전월대비)은 감소로 전환
* 17.11월 2.1% → 12월 7.0% → 18.1월 –3.3%
ㅇ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기계수주액**(SA, 전월대비)은 증가로 전환
* 17.11월 5.5% → 12월 –9.3% → 18.1월 8.2%
□ 2월중 민간주택 착공건수*
(전년동월대비)는 감소세 지속
* 17.12월 –2.1%% → 18.1월 –13.2% → 2월 –2.6%
ㅇ 반면 1월중 공공건설 기성액*
(전년동월대비)은 증가세
* 17.11월 2.5% → 12월 4.6% → 18.1월 2.2%
(수 출 : 증가세 지속)
□ 2월중 수출*(통관 금액기준, 전년동월대비)은 15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크게 축소되었고 물량**기준으로는 1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
* 17.12월 9.4% → 18.1월 12.3% → 2월 1.8%
** 17.12월 4.5% → 18.1월 9.3% → 2월 –2.1％
ㅇ 이는 對중국(금액기준, 1월 30.8% → 2월 -9.7%) 수출이 현지공장의 춘절(17년 1월,18년 2월) 휴가로 인해 전자․광학 부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한 데 주로 기인
― 한편 對미국(1.2% → 4.3%) 수출의 경우 증가폭이 늘었으나 對EU(20.3% →11.5%), 對아세안(10.5% → 7.1%) 수출은 증가폭 축소
□ 한편 1월중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보다 소폭 축소
* 17.11월 1.3조엔 → 12월 0.8조엔 → 18.1월 0.6조엔
ㅇ 소득수지 흑자(17.12월 0.6조엔 → 18.1월 1.6조엔)는 늘었으나 무역수지가 적자 전환(0.5조엔 → -0.7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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