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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돈되는 팁]셀프줄눈시공 후기(절대하면 안되는것들)

[알면돈되는 팁]셀프줄눈시공 후기(절대하면 안되는것들)

 

 

화장실 배수가 잘안되거나 습기가 많은 타입의 타일이라면 타일 사이에 줄눈에 곰팡이가 잘 낍니다. 백시멘트에도 곰팡이가 생기죠,  타일에 줄이 있다면 샤워시 바닥이 미끄럽진 않지만 배수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셀프줄눈시공을 하기로 합니다.

 

작업후 화장실 사진을 공개합니다.

작업한게 왜 이모양이냐구요?

셀프줄눈시공 작업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셀프줄눈시공 과정을 소개해드립니다.

곰팡이로 인한 지저분한 줄눈을 셀프로 시공하기로 맘먹었으니 연장(?) or 공구 부터 사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합니다.

 



우선 줄눈제거기로 뾰족한 팁으로 줄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셀프줄눈시공의 성공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시공방법은 줄눈시공제 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한번더 적어보자면

 

줄눈 시공방법

 

 

1. 줄눈제거기로 기존 줄눈완벽제거.(필수)

2. 떨어진 줄눈의 구멍은 메꾸미 또는 백시멘트로 매꿔줍니다.

3. 시공전 물이새는 곳이 있다면 보수한다.

3. 줄눈제를 경화제와 제대로 썩은뒤 줄눈시공함

4. 시공시 맨 안쪽부터 바깥쪽순서대로 하되 발은 닿지 않게 시공해야 함.

5. 마를때까지 화장실에 절대 들어가지 말것.

 

만약 5번을 어기면 20~30만원 돈이 더 들어갈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시공방법도 한번 나열해봅니다.

 

 

필자는 줄눈시공후 타일에 발이 닿으면 안되는데 이를 무시했습니다.

화장실 변기위부분에서 물이새는 것을 발견하고 줄눈시공한곳에 물이 고여서 그것을 막아보려 화장실안을 슬리퍼로 찍고 찍고 또 찍고 신문지 까지 깔고 변기 물새는것을 막으려 작업하면서 경화제가 슬리퍼에 묻고 타일에 묻고 신문지까지 타일에 묻으면서 끈적끈적하게 변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시공한부분에 물이 고였으니 이미 실패라 보여집니다만 시공전에 물이 새는곳이 있는지 확인후 보수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을 꼭 알아두시고 작업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만약 셀프줄눈시공을 하시려 맘먹었다면 제일 중요한것은 화장실 맨안쪽부터 시공하고 나오면서 타일에 발이 닿지 않아야 하며 시공이후에도 화장실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타일덧방후기는 다음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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