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B는 4.26일(목)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최된 정례 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하였으나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3개월 연장 방침을 새롭게 언급하고 현 정책금리수준 유지기간 전망을 추가
o 현행 월 300억유로의 자산매입은 계획대로 9월말까지 실시하고, 이후 150억유로로 규모를 축소하여 올해 말까지 시행한 뒤 종료할 것으로 예상(anticipate)한다고 발표
o 매입 채권의 만기상환 자금 재투자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과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에 필요한기간 동안 계속 실시할 방침
o 주요 정책금리는 현 수준*으로 동결하였는데 이는 적어도 2019년 여
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
* 기준금리(main refinancing operations rate): 0.00%
한계대출금리(marginal lending facility rate): 0.25%
수신금리(deposit facility rate): -0.40%
2. ECB의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 중기적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상당한(significant)* 규모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
* ECB는 지난 3.8일 정책회의 기자회견 발표문부터 ‘상당한(significant)‘ 대신 ‘충분한(ample)‘이란 강도를 낮춘 표현을 사용하였으나 이번에 다시 ’상당한‘으로 표현을강화
0614(현지정보)ECB 통화정책 결정내용 및 금융시장반응.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