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동 고미술거리, 99계단 벽화골목
건들바위네거리 부근 대구 남구 이천동 고미술거리부근 99계단 벽화골목 입니다.
시간나서 갔더니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쉽지않았습니다만 문화재 매매업소들이 몰려있는 이천동 건들바위네거리 부근에 '고미술거리'를 조성되어 있으며 근처에 캠프워커가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형성된 문화재매매업소가 모여있는 곳으로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캠프워커는 1920년대 일본군이 건설해 경비행장과 탄약고, 훈련장 등으로 사용됐으며, 광복 이후 한국군이 비행장으로 사용했고 공군본부가 주둔하기도 한 캠프워커는 1959년부터 미국 육군이 주둔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995년부터 부지반환을 위한 한미협상이 추진돼 2002년 H-805 헬기장과 동측 활주로 반환 합의가 이뤄졌으며.
2014년 말 대구시가 국방부에 캠프워커 내 반환부지(6만6027㎡) 땅값 316억원을 완납해 지난해 12월부터 반환부지 내 시설물 철거공사가 시작된 상태며 2018년 3월 철거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 합니다.
대구시는 반환부지 내 시설물 철거공사 완료한 후 도서관과 공원 등 시민들을 위한 시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니 주민들에게 좋은소식인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이 거리가 한미친화거리라는 이름으로 주민과 미군부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크게 바뀐다고 하니 이 주변의 상권과 분위기는 한층 밝아질것 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이태원을 대구 남구에도 만든다는 목표로 예산을 11억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새로바뀔 모습 인근의 주택가에 남은 인근 벽화마을의 사진을 고스란히 남겨볼까요..
#이천동 고미술거리
#99계단 벽화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