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만들기 2편
안녕하세요^^
찌는 듯한 무더위가 벌써 찾아온데다가
가뭄까지 농작물을 괴롭히는 몹쓸 상황이 일어나고 있네요.
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어떻게든 웃을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평상만들기1편에 이어 2편을 시작해볼까합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서비스 ㅡ_ㅡv
우선 저번에 만든 평상에 사포질을 해줘야 합니다.
구조목이 아니라 방부목인점을 고려하여 샌딩기는 쓰지않았습니다.
모서리부분의 뾰족한 부분은 사포로 몇번 문지르면 금새 둥글어 집니다^^
그리고 오일스테인을 발라서 바짝말려주셔야 합니다.
저는 투명오일스테인을 발라주었는데
아래사진처럼 바른부분과 바르지않은 부분이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평상 상단은 비가와도 녹이 슬지 않게 아연피스로 한방씩 놔드렸습니다만,
한방 더 놔드려야 할듯 싶습니다.
일단 오일스테인으로 1차 도포하고 말려주도록 합니다.
1차 오일스테인 바른후 사진입니다.
세로사진으로 봐도 평상이 상당히 큽니다.
이유는 ....
1. 자르기 귀찮아서 오비끼나무를 그대로 썼다는 점
2. 평상에 앉을 가족들이 모두 헤비급이라는 점.
보통은 평상만들때 ..........
합판 15T급 한장정도 사이즈의 상판을 하고
상판에 맞게 다리를 만드는 게 일반적인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_-;;;
뒤집어서 다리도 보강해줍니다.
되도록이면 평철, 꺽쇠등을 이용하여 피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못질은 부득이하게 몇번 하게 되었군요...
이쪽 저쪽 다리를 많이도 부착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평상에 앉을 식구들이 전부 헤비급들이라서
평상에 다리가 좀 많습니다 ㅠ.ㅠ
하단에도 오일스테인 작업이 1차로 도포되어 잘 말려지고 있습니다.
오일스테인을 바르고나면 그냥 놔둬야 하므로 ......
다음편에서 상판에 벌어진 틈사이 마감작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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