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Crows War로 반등하나?

 

썸에이지는 모바일게임의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장르면에서는 RPG, 전략시뮬레이션게임, AR게임 등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썸에이지의 시총은 996억수준, 상장주식수는 124,921,731주로 다소 많은편이다. 19년도에 두번의 유상증자를 거치며 4600만주 가량의 신주를 더 발행했으며 스톡옵션역시 적지않게 발행했다.

 

주요연혁을 보면 영웅 For KaKao를 출시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대만, 홍콩, 일본, 태국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16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되었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는 15년 부터 19년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직원들의 사기 고취를 위한 당근책으로 생각된다. 현재 썸에이지의 주가의 상황으로 봤을때 18년도에 스톡옵션을 통해 잭팟을 한번 터트린듯 보인다. 

스톡옵션 현황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살펴보면 넥스트에이지, 다스에이지, 로얄크로우, 언사인드게임즈가 있다. (주)넥스트에이지는 미국 Sony Pictures사의 고스트버스터즈 IP를 활용한 AR게임인 "Ghostbusters World" 에 대해 (주)네시삼십삼분과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올해 FPS게임 대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회사는 썸에이지의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Crows War 라는 게임이다. 과거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의 네임밸류를 보고 시리즈A 투자를 한 벤처캐피탈은 아래와 같다.

 

데브시스터즈는 카카오게임하기 열풍과 동시에 급성장한 카카오원히트게임사다. 데브시스터즈벤처스는 펄어비스와 에픽세븐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 투자로 많은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썸에이지 박홍서대표는 유비펀스튜디오와 '데카론'의 IP(지적재산권)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게임제작에 들어갔으며

 

썸에이지 자회사 로얄크로우 신작(FPS) 가칭 "프로젝트 로얄크로우" 의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최근에는 " 프로젝트 로얄크로우"는 Crows War 라는 이름으로 상표권등록(2020.05.25)을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주주구성은 네시삼십삼분이 최대주주이며 최근 로얄크로우의 백승훈대표는 최근 시간외매매를 통해 -2,000,000주(2020-05-20)를 정리한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대주주의 지분의 경우 7월 15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지분율이 줄어들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2989

네시삼십삼분, 썸에이지 지분 6.35% 처분 까닭은 - 팍스넷뉴스

 

게임업계는 대형게임사와 중국산 게임의 자금력경쟁 속에서 중소게임사들의 수익창출이 어려워졌고,  심각한 투자절벽상황속에서 글로벌 흥행작이 많이 등장하지 않은 만큼 관심과 우려속에 이번의 출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AFK아레나’와 ‘라이즈오브킹덤즈’로 유명한 중국 릴리스게임즈가 최근 새 홍보모델로 유재석을 발탁하는 등 톱스타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15년 ‘캔디크러시사가’ 홍보모델로 등장한 이후, 게임 마케팅 시장에서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다가 케이블TV 등 광고 마케팅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 게임업체에 발탁되면서 오 년 만에 다시 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게임 시장 성장세가 예전만 못한이때 주가도 실적도 반등을 이어갈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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