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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이슈

국제금융시장 일일 점검 속보(2018.8.18)



시장 동향

 주가 혼조(미국 다우 0.43%, 유로 Stoxx 600 -0.10%), 달러화 지수 하락(DXY -0.53%), 유가 상승(WTI0.69%) 

주가: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터키 우려로 장중 하락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로 투자심리 개선되며 상승 마감(S&P0.33%, 나스닥 0.13%) 

– 유럽 주가는 미국의 터키 추가 제재 가능성에 하락 

 환율: 미국 달러화는 중국과의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주요 통화 대비 약세(유로화 0.54%, 엔화 0.36%). 중국 위안화 가치는 반등 

– 원/달러 NDF 환율은 1,119.11원으로 스왑포인트(-0.60원) 감안 시 전일 현물 종가 (1,124.90원) 대비 5.19원 하락 

금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 전망과 터키 불안 상충한 가운데 소폭 하락으로 마감  원자재: WTI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기대 등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



북한 관련 주요국 대응 및 해외 시각

 미국, 북한 비핵화 전까지 대북제재 유지.NYT, 한미 간 대북정책 상충 가능성
 미국: 국무부, 김정은 위원장이 동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대북제재 해제는 없다고 강조(VOA)
– 상원 외교위원회 코리 가드너 의원, 종전선언을 포함한 그 어떤 것보다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 선행되어야 하다고 주장
– 정부 관계자, 북한에 핵탄두의 50%를 영국으로 반출하는 방안 제시
– 트럼프 대통령, 북미 관계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에 의해
약간의 타격을 받고 있는 상태
– 폼페이오 국무장관, 멀지 않은 장래에 북한과의 관계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기대
– 국방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김정은 보호 위한 개입 여부는 불확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원산 관광지구 건설현장 방문하여 독려. 미국에 대해서는
대북제재가 강도적 봉쇄라고 비난
– 노동신문, 미국은 종전선언의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
 중국: 장옛쑤이 전인대 외사위원회 주임, 중국의 종전선언 과정 참여 반드시 필요.
남북한,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4자간 종전선언을 제안
–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에 가장 큰 걸림돌(Global Times)
 러시아: 외무부, 미국의 대북 최대 압박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저해
 NYT: 미국의 대북정책 초점이 비핵화에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남북
경협을 추진한다면 양국 간 정책이 상충될 가능성


경제ㆍ금융시장 관련 주요국 대응 및 해외 시각
 미국, 터키에 추가 제재 경고.WSJ, 미・중 8월 회담에서 무역분쟁 해결 로드맵 마련 전망
 미국: 트럼프 대통령, 터키 법원의 브런슨 목사의 석방 요청 재차 거절 관련하여
더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추가 제재 경고
– 8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95.3으로 전월(97.9)에서 하락하여 11개월 만에 최저
기록했는데 이는 저소득층의 물가상승 우려가 반영.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비
0.6% 올라 미국 경제의 탄탄한 확장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
– 트럼프 대통령, 유연성 확대 및 비용 축소 측면에서 기업의 실적발표를 기존의 분기별 대신
반기마다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증권 당국에 지시
– 브라이언 훅 이란 특별대사, 중국이 이란 원유수입 지속 시 제재 부과 가능. 다만, 이란산
원유 수입 축소를 위해 노력한 국가는 제재 면제



 유로존: 통계국, 7월 소비자물가(확정치) 전년동월비 2.1% 올라 잠정치와 동일. 6월
경상수지는 240억유로 흑자로 전월비 보합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기둔화 방어를 위한 선별적 조치를 취하고 다른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
– 국무원, 구조개혁 및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세율인하 등 일련의 조치 내놓을 예정
 터키: 재무부, 리라화 가치 급락에 따른 기업 피해 축소 위해 자금차입 지원할 방침
– 법원, 미국 정부의 브런슨 목사 석방 요구 재차 거부
 호주: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 당분간 금리동결 예상되지만 경제성장 지속된다면
금리의 다음 행보는 상방이라고 언급
 S&P: 터키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
장기간의 경기과열과 대규모 외채로 최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었다고 설명
 WSJ: 미국과 중국은 11월 G20 정상회의 대비하여 8월말 예정된 중간급 회담을
통해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로드랩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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