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이슈

이탈리아 베네토州2개 부실은행 구제금융 지원 결정

 

이탈리아 베네토州2개 부실은행 구제금융 지원 결정

 

 

 

 

1. 주요 내용
□ 지난 6.25일 이탈리아 정부는 청산절차에 들어간 Veneto Banca와 Banca
Populare di Vicenza 2개 은행에 대해 최대 172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
하기로 결정
o 또한 이들 부실은행이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았다고 보고 Single
Resolution Mechanism(SRM)*대신 일반 은행법인의 청산절차를 거친다고 발표
*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은행부실이 발생할 경우 구제금융 집행여부와 은행 회생안 등과
관련하여 Single Resolution Board(SRB)가 주요내용을 결정함. 한편 동 시스템에 따라 파산
한 은행의 유로존 예금자는 1인당 10만유로까지만 보장받음
o 이탈리아 정부가 밝힌 두 은행의 구체적 처리 방안은 다음과 같음
― 두 은행의 우량자산은 Intensa Sanpaolo 은행*에 상징적 금액인 1유로에
넘기되 매각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인력 및 점포 등 인수) 충당 및 자본비
율(13.9%)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정부가 48억 유로를 지원
* 이탈리아에서 가장 건전한 은행으로 평가되며 이번 인수건으로 동 은행의 이익은 2020년까
지 5~7% 증가 예상(WSJ誌)
― 또한, 상기 우량자산이 불량으로 바뀔 것을 대비해 4억 유로 추가 지원
― 이와는 별도로 불량자산 인수, 파산에 따른 구조조정, 4천여명에 이르
는 실업비용 보증 등을 위해 120억 유로를 투입

 

0628(현지정보)이탈리아 베네토주 2개 부실은행 구제금융 지원 결정.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