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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3D프린팅 기술, 제조 패러다임 바꾼다

by RichInside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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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 제조 패러다임 바꾼다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업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3D프린팅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강소기업이 손을 맞잡고 있다.

 

9일, 울산시는 ㈜에이원우주항공, 한국헥산곤 메트롤로지(유), ㈜글로윈즈 등과 함께 기업이전과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3D프린팅 관련 수요에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고 3D프린팅 기술 산업에 적용할 표준가이드 구축과 신규 벤처회사 창업에 대한 지원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에이원우주항공은 2013년 창립된 우주항공 부품·검사구 전문업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으로 경남 사천에서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옮기고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새로 구축될 생산라인에는 현재 업체가 갖고 있는 대형 장비뿐만 아니라 30M규모의 정밀 가공이 가능한 기계 등을 신규로 확충, 대형 기계가공 수요가 있는 산업군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헥사곤 메트롤로지(유)는 스웨덴의 헥사곤 그룹의 한국 지사로, 지난 2004년 출범 이후 3차원 측정기와 이동형 다관절 측정 암, 레이저 트래커, 스캐너를 비롯한 각종 센서들을 공급하는 회사다.

 

한국헥사곤은 연내 울산지사와 센터를 세우고 내년에는 현재 창원과 용인에 있는 센터를 차례대로 흡수,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검‧교정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 공신력 있는 교정기관이 없어 교정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해외까지 가야 했다. 앞으로 검‧교정 센터가 세워지게 되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동차를 비롯해 항공과 중공업, 기계금형 등 산업 각 분야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술협력을 약속한 ㈜글로윈즈는 전문 IoT기술과 장비,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는 8개 업체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 컨소시엄 OMT를 구성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조업 공정개발의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에 나서고 있다.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국내에서 가장 큰 3D프린팅 특화 집적지로, 오는 10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 각 업체들이 지사를 세우고 사무실을 공동으로 꾸리고 연내 3D프린팅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합작법인 설립을 주도한 ㈜라오닉스는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수요연계형 자동차 1차 벤더로 등록하고 3D프린팅 부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3D프린팅을 통한 자동차 부품 시장은 향후 연 10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으로, 울산시는 3D프린팅 제품 양산화 사례를 보다 다양하게 관내 각 산업 분야별로 넓혀가기 위해 정책적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http://www.klan.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10050000&gisa_idx=59004

 

3D프린팅 기술, 제조 패러다임 바꾼다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업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3D프린팅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강소기업이 손을 맞잡고 있다. 9일, 울산시는 ㈜에이원우주항공, 한국헥산곤 메트롤로지(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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