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출 :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53억 달러
ㅇ 울산의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53억 달러를 기록,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대 수출증가율을 기록
- 다만, 작년 하반기 수출액과 비교해서는 소폭(4.6%) 감소
* 반기별 수출액 : (`17. 상반기) 341.3억 달러 → (`17. 하반기) 325.7억 달러 →
(`18. 상반기) 331.3억 달러 → (`18. 하반기) 370억 달러
-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선박이 상반기 수출 증가를 견인함
ㅇ 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자동차, 선박 수출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및 자동차부품 수출은 감소
- 석유제품(-3.6%), 석유화학(-0.5%), 자동차(19.0%), 자동차부품(-1.5.%), 선박(28.3%)
ㅇ 6월 울산 수출은 자동차(25.5%) 및 선박(475.6%)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58.7억 달러를 기록해 4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
□ 수 입 :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62억 달러
ㅇ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8.7%)를 비롯한 1차 산품(-10.8%)의 수입 감소 영향
□ 무역수지 : 상반기 중 191억 달러 흑자 기록
ㅇ 월별 무역수지는 `13년 10월부터 68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속
< 2019년 상반기 울산 수출입동향 >
수출 동향
□ 상반기 전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2,713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울산(6.5%)을 비롯한 강원(4.3%), 세종(1.5%) 등 3개 지자체만 수출이 증가
ㅇ 울산의 수출 순위는 지난해와 같이 경기, 충남에 이어 3위를 유지했으나, 반도체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의 수출 감소율을 기록한 경기 및 충남과의 수출액 격차는 좁아짐
□ (총괄) 자동차 및 선박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했고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자동차부품은 소폭 감소
ㅇ (석유제품)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94.3억 달러 기록
- 수출물량 증가(4.3%)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약세 및 중국, 대만 등의 정제설비 증설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7.6%)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소폭 감소
- 중국이 3년 연속 석유제품 최대 수출대상국이 된 가운데 주요 국가 중 싱가포르(63.8%), 미국(29.9%), 말레이시아(73.2%) 등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중국(-18.9%), 일본(-8.0%) 등은 감소
ㅇ (석유화학)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44.3억 달러 기록
- 수출단가 하락(-9.8%)의 영향으로, 수출물량이 두 자릿수로 증가(10.4%)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액은 소폭 감소
-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6.1%)을 비롯해 미국(-19.9%), 일본(-36.6%)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고, 인도(44.8%), 터키(0.5%), 베트남(11.3%)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
ㅇ (자동차)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85.7억 달러 기록
- 자동차 수출은 최대 수출대상국인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SUV 및 친환경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러시아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12년 상반기(22.1%)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
- 월별 기준 작년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수출증가세를 이어갔으며 3월(1.3%)을 제외한 나머지 달은 모두 두 자릿수의 수출증가율을 기록
- 최대 수출대상국인 미국(42.0%)을 비롯해 캐나다(19.8%), 독일(39.3%), 사우디아라비아(27.6%), 베트남(32.6%), 러시아(68.2%) 등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중가했으며, 수출대상국 상위 10개국 중 호주(-5.8%)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일제히 두 자릿수 이상 증가
ㅇ (자동차부품)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6.5억 달러 기록
- 최대 수출대상국인 미국을 비롯해, 인도,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브라질 등 수출대상국 상위 5개국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8월부터 재개된 미국의 對이란 수출 제재, 중국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 주요 수출대상국 중 미국(21.8%), 인도(9.9%), 아랍에미레이트(5.6%), 러시아(3.6%), 브라질(27.2%), 베트남(83.4%)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이란(-100%), 중국(-30.9%), 독일(-16.4%) 등으로의 수출은 부진
ㅇ (선박)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34억 달러 기록
- `17년 수주 선박의 인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출 호조, 지난해 동기 수출 부진(26.5억불, -27.3%, *`03년 상반기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 기록)의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증가
- 월별 기준 선박 수출은 3월부터 본격 증가하여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수출증가율을 기록
- 국가별로는 노르웨이(7.5억불), 마셜제도(7.4억불), 라이베리아(6.8억불), 싱가포르(6.1억불), 파마나(4.4억불), 몰타(1.6억불), 맨섬(0.2억불) 순으로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