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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 10. 2일(화) 하나제약㈜(A293480)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임
ㅇ 하나제약㈜(대표이사 이윤하)는 ‘78년 설립된 의약품(제네릭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 마취·마약류 의약품 및 소화기, 순환기 등에 사용되는 합성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 ‘17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393억원, 당기순이익 243억원을 시현
□ 하나제약㈜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08∼09시에 공모가격인 26,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여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됨
(붙임) 하나제약㈜ 회사 개황 1부. 끝.
하나제약은 국내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5개사
중 하나로서, 진입장벽이 높고 수술시 필수 의약품인 마약성 진통제의 특성
상 매출이 안정적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화기용약, 순환기용약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 전품목이 고른 성장세를 보여 건강보험 등재 의약품 수 기
준 업계 6위에 위치해 있다. 향후 기존 수면 마취제로 널리 쓰이는 프로포
폴의 단점을 보완한 ‘레미마졸람’의 출시로 한 단계 높은 매출액 증가세를
보여줄 것이다. 상장일은 10월 2일이다.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현재 임상 진행중인 파이프라인 가운데 가장 눈여겨
볼만한 제품은 레미마졸람이다. 레미마졸람은 현재 수면 마취제로 가장 보편적으
로 사용되는 프로포폴 주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해당 신약을 개발한 독
일의 PAION사와 2013년 국내 단독 기술협약을 맺고, 임상에 들어가 올해 3월
부터 3상 임상을 진행중이다. 해외에서도 3상 임상을 진행중이며 국내는 약가협
상 등의 기간 소요 후 2021년 출시 예정이다.
PAION사는 생산설비가 없이 기술만을 갖고 있는 제약회사로 세계 각국의 생산
설비를 갖춘 제약회사와 기술협약을 맺었지만,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기술협약을 맺은 제약회사 중 생산설비를 갖춘 회사는 동사가 유일하다. 이에
PAION사에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생산기지 담당을 제안하였고, 현재 동남
아지역의 판권을 놓고 협상 중이다. 2017년 기준 적용 가능한 국내 전신마취제
시장규모는 930억원이며 동남아지역을 담당하게 될 때, 적용 가능한 시장 규모는
1,533억원으로 추산된다(2017년 동남아 주요 7개국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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