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 상승. 달러화 지수 하락. 채권 금리 소폭 하락. 유가 상승
미ㆍ중은 무역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 Roadmap 마련 계획. 중국 대표단 주중 워싱턴 방문
터키 신용등급 하향조정. 브런슨 목사 가택연금 해제요청 기각으로 미 추가제재 우려
시장 동향
주가 혼조(미 다우 +0.43%, 유로 Stoxx -0.10%), 달러 약세(DXY -0.53%), 금리 하락(미 국채(10y) -1bp)
주가: 미국 주요 지수는 터키사태 우려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S&P +0.33%, 나스닥 +0.13%)
– 유럽 주가는 미국의 터키에 대한 추가 제재 우려로 하락(-0.1%)
환율: 미국 달러화는 중국과의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주요
통화대비 약세(유로화 +0.54%, 엔화 +0.36%). 중국 위안화 가치는 반등(+0.11%)
– 원/달러 NDF(1,119.11원), 스왑포인트(-0.60원) 감안시 전일 현물종가 대비 5.19원 하락
금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 전망과 터키 금융불안
상황이 상충한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2.86%, -1bp). 독일 국채 금리도 소폭 하락(0.31%, -1bp)
원자재: WTI는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우려 등으로 상승(+0.69%). 주간 기준 3주 연속 하락
경제ㆍ금융시장 주요 이슈 관련 주요국 대응 및 해외 시각
(터키사태) 터키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미국의 추가 경제제재 우려 등
터키 국가신용등급 1단계 하향조정(S&P BB-→B+, Moody’s Ba2→Ba3)
– ▲ 리라화 약세 및 높은 물가수준, ▲ 기업부채 상환 부담 및 은행권의 자금조달 리스크,
▲ 경상수지 적자 지속, ▲ 내년 경기침체 우려 등이 주요 배경
터키 법원의 브런슨 목사 가택연금 해제요청 기각으로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 증가
– Trump 대통령은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we are not going to take it sitting down)"
내년 터키 기업·금융부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외화는 U$2,600억~U$3,280억(JP Morgan)
(무역분쟁) 미·중 무역협상 Roadmap 마련, 제4차 미중 무역협상 개최 등
미·중은 양국간 무역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 Roadmap 마련 계획(WSJ, CNBC 등)
– 11월 중순 개최되는 APEC 회의기간 중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무역협상을
최종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우선 8월 하순 양국간 실무회담 개최 예정
미·중 제4차 무역협상 개최, 중국 대표단은 워싱턴 방문(8/22~23일)
– 8/23일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60억달러 규모의 25% 관세 부과를 앞두고 개최
– USTR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관세부과 여부와 관련한 공청회 개최(8/20일)
(북미 핵협상)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 북한의 종전선언 촉구 등
중국 시진핑 주석, 김정은 위원장 초청으로 9월 방북 예정(Singapore Straits Times)
– 북한은 9/9일 정권수립 7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 기념식 준비 중. 시 주석은 2012년 정권
장악 이후 북한 방문은 처음. 2005년 후진타오가 국가주석 자격으로 방북한 바 있음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가능성, 3차 남북정상회담(9월)에 이어 시 주석의 북한
방문 등은 비핵화협상, 종전선언 등 한반도의 민감한 문제해결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
북한 노동신문,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
북한,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의 미사일 현장조사 수용(Kyodo News)
(기타)
트럼프, 비용절감 등을 위해 기업실적 발표 변경(‘분기’→‘반기’) 검토를 SEC에 지시(CNN)
독일 메르켈 총리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8/18일 베를린에서 만나 관계개선을 모색(FT)
Imran Khan, 파키스탄 22대 총리로 취임. IMF 구제금융 신청 등 난제 산적(Bloomberg)
도미노식 관세부과 및 실질경제성장률 하락시 미 금리인상 속도 늦어질 것(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