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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이슈

터키 금융불안 여파로 대부분 지역에서 순유출

ㅁ 글로벌 자금은 터키발 금융시장 불안,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되면서 주식과 채권에서 모두 순유출로 전환

ㅁ CDS 프리미엄은 크게 상승. 통화가치는 남아공(란드화), 아르헨티나(페소화) 중심으로 하락




주식



 [선진국] 터키 금융불안 여파 확산 우려가 큰 서유럽을 중심으로 순유출 전환

– 최근 이탈리아 은행들의 주가는 대규모의 對터키 익스포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저성장에 따른 보유자산 부실화 등을 이유로 큰 폭 하락(Bloomberg)

 [신흥국] 터키발 금융불안,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순유출 지속

– 터키의 Funding Gap은 '90년대 후반 亞통화위기 및 '80년대 남미 부채위기 이전 수준과 유사(GS,

Financial Express)

– 미∙중 무역갈등이 과거 미∙소 냉전시기와 유사하게 전세계 경제 분쟁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Bloomberg)


채권


 [선진국] 서유럽 펀드가 큰 폭 순유출 전환된 반면 북미는 단기채 펀드를 중심으로 순유입 지속

– 미국은 안전자산 수요가 국채발행 증가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압력을 제한(Allianz). 투자자들의 미

장기 국채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은 1주전 대비 감소(JP모건 서베이)

– 서유럽은 이탈리아 정치 리스크에 터키 금융불안 전염 우려가 가세하며 투자심리가 위축(Commerzbank)

 [신흥국] 통화약세 및 위험자산 회피로 3주 연속 순유출

– 투자자들이 달러강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신흥국 채권 매도를 이어감에 따라 신흥국 투자등급 달러

발행 국채 스프레드는 미 투기등급채 스프레드를 상회(Bloomberg)


CDS 프리미엄은 터키發 위기에 주요 취약국 중심으로 큰 폭 상승(주간 평균: 9bp→9bp→21bp)

환율 통화는 터키와 미국의 갈등 심화로 신흥국 전이 우려 확산되며 급락(주간 평균:-0.7%→-1.4%→-3.0%)

 (남아공) 란드화는 중앙은행 부총재의 시장개입 시기상조 발언 및 터키발 위기 전이로 자본유출 심화되며 급락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5%), 지준율 인상(3%)에도 불구 리라화 폭락에 연동되며 급락

 (터키) 리라화는 당국의 시장개입, 카타르 지원에도 불구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 부과등 갈등 심화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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