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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이슈

금융안정 상황 (2018년 3월)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안정된 모습을 지속

 

o다만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유의할 필요




부문별 금융안정 상황


(신용시장) 가계신용은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기업신용은 다소 확대

 

o가계신용은 앞으로도 가계부채 대책(10.24)의 본격 시행과 자본규제 개편* 등으로 증가 둔화 추세가 이어질 전망

 

*예대율 산정시 가계대출 가중치는 강화(100% 115%)하고 기업대출은 완화(100% 85%)

 

향후 금리 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채무상환부담이 증대될 가능성

 

o기업의 재무건전성은 업황 호조, 경영합리화 노력 등에 힘입어 대체로 개선

 

만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 여건 변화가 향후 수출 기업의 경영 애로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자산시장) 장기금리가 상당폭 상승한 가운데 주식시장가격변동성확대되었으며 주택시장은 지역별로 수도권 및 지방이 차별화된 움직임

 

(금융기관)은행과 비은행 모두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수익성도 대체로 제고

 

o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부담 증가로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수 있으며, 규제 강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약될 소지

(자본유출입)외국인 증권자금은 2018.1~2월중 미 증시 급락 등에 따른 주식자금 유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회복세 등으로 꾸준히 유입


금융시스템 복원력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과 대외지급능력이 더욱 높아지는 등 금융시스템의 복원력즉 대내외 충격을 감내할 수 있는 능력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

 

o다만 향후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증대 등에 대비하여 금융기관의 자본확충 노력이 지속될 필요


금융안정지수

금융시스템의 전반적인 안정상황을 나타내는 금융안정지수는 2016.3월 이후 주의단계(8~22) 계속 하회

 

o금년 들어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가격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소폭 상승(18.2월중 2.8)

(2018.3)금안회의+보도자료_f.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