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정보]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 및 향후 경제정책 방향 예상
(선거 결과)
□ 10.22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일본 자민당(284석)과 공명당(29 석)이 전체 465석중 2/3이 넘는 313석을 획득하면서 압승
* * 이번 선거전(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이 475석중 322석 확보)과 마찬가지로 총의석의 2/3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참의원에서 부결된 법률안을 중의원에서 재 가결할 수 있는 등 여당의 독주체제가 공고화
ㅇ 자민당의 대항세력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 지사의 신당인 희망의 당의 경우 49석에 그침
ㅇ 반면 희망의 당에 합류하지 않은 민진당 의원으로 구성된 진보성 향의 입헌민주당*은 55석을 획득하며 약진 * 중의원 해산전 第一 야당인 민진당(이번 선거전 의석수 88석)은 자민당 견제를 위해 신생 야당(희망의 당)과 연대하기로 하였으나 희망의 당이 당 노선과 맞지 않는 일부 민진당원 입당을 배제. 이에 따라 입당이 배제된 당원을 중심으로 입 헌민주당을 신규 결성
□ 주요 언론들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 고조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 야권 의 분열, 아베노믹스에 의한 경기회복 등을 여권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 한 주요 원인으로 평가 (향후 경제정책 방향 예상)
□ 아베노믹스의 동력이 약화되는 시점에서 총선을 통해 재심임을 받은 아
베 정권*은 국정장악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경제정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아베총리는 11.1일 예정된 특별국회에서 총리로 재선출된 후 새롭게 내각을 구성
하고 제4차 아베내각을 출범시킬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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