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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이슈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2017.10

[동향분석]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 최근 미국 실물경제는 허리케인 영향으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는 모습 이나 기조적으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ㅇ 고용사정은 비농가취업자수가 허리케인 피해로 최근 7년내 처음으로 줄었으나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임금상승률 등이 호조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 

ㅇ 주택경기는 주택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로 공급부족에 기인하며 소득 개선, 저금리 등으로 수요가 견고해 하강국면 전환 가능성은 낮은 상황  

ㅇ 물가상승률은 CPI 오름세는 확대되었으나 PCE가 낮은 상승률을 지속 한 점에 비추어 낮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견조한 고용시장의 영향이 점차 커지면서 중기적으로 연준 목표(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 고용여건 및 경제심리 등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허리케인 영향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커 조만간 양호한 성장흐름을 재개할 전망 


□ 금융시장에서는 금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간 부채한도 관련 합의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데다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기 대가 확산되면서 상당폭 상승 

 ㅇ 주가는 정부의 세제개편 등 친성장정책에 대한 기대 등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였으며 달러화도 미 금리 상승 및 경제상 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 등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냄 

□ 미 연준은 9월 FOMC 회의(9.19~20일)에서 정책금리의 현 수준(1.0~1.25%) 유지 및 10월 대차대조표 정상화 프로그램 시행을 결정하는 한편 연중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dot plot)

 ㅇ 대부분의 투자은행들은 연준이 정책금리를 금년 추가 1회(12월) 및 내년 2~3회 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 ⇒ 금년 12월중 정책금리를 인상하리라는 기대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며, 대차대조표 축소가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저인플레이션 원인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연준의 시각 변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








1006(동향분석)최근의+미국경제+상황과+평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