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정보] 영란은행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 강화
1. 17.9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 영란은행은 17.9월 MP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0.25%)에서 동결 (9인중 7인 찬성* )하고, 양적완화 규모(국채 등 4,350억파운드 및 회사채 100억파 운드)는 유지(만장일치)하기로 결정 * MPC 내부위원인 Andy Haldane(BOE Chief Economist)은 지난 6월 금리인상 필요성을 주장하였으나 8월에 이어 금번에도 금리동결에 찬성하였으며, 외부위원인 Ian McCafferty 및 Michael Saunders 2인은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금리인상을 주장 ㅇ MPC는 영국 경제가 8월 전망시(물가보고서) 보다는 다소 양호*했지만, 임금상승세는 여전히 미진하고 최근 지표들이 향후 성장세 둔화 가능 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우려 * 17.2분기 GDP성장률이 전망치 수준인 0.3%(실제치 : 16.4분기 0.7% → 17.1분기 0.2% → 2분기 0.3%)를 기록하였으나, 17.7월 실업률이 42여년내 최저 수준인 4.3%까지 하락(16.12월 4.8% → 17.3월 4.6% → 6월 4.4%) ㅇ 다소 주춤했던 CPI 상승률은 8월*에 2.9%까지 재급등하였으며, 10월에 는 3%를 상회(BOE 전망 : 3%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 이는 의류 및 주유비 상승 등에 주로 기인(영국 통계청)하였으며, 시장은 여전히 파운 드화 약세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물가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CPI 추이: 17.1월 1.8% → 3월 2.3% → 5월 2.9% → 6월･7월 2.6% → 8월 2.9%)
0914(현지정보)17.9월+영란은행+정책회의+결과.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