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신동빈 韓·日 롯데 경영권 장악

by RichInside 2020. 3. 21.
반응형

신동빈 韓·日 롯데 경영권 장악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에 올랐다. 신동빈 회장은 그동안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있었다. 롯데지주는 19일 "일본 롯데홀딩스가 18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 회장을 롯데홀딩스 회장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홀딩스 회장직은 지난 1월 별세한 고(故) 신격호 회장이 2017년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비어 있었다.

신동빈 회장이 내달 1일 롯데홀딩스 회장에 취임하면, 한·일(韓日) 롯데의 명실상부한 '원톱'이 된다. 롯데는 "신 회장이 한·일 양국 롯데의 경영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했다.

롯데그룹 안팎에선 신 회장이 숙원인 호텔롯데 상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호텔롯데는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물산 등 한국 내 핵심 계열사의 주요 주주인데, 일본 롯데홀딩스 등 일본 자본이 99%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롯데는 호텔롯데 상장을 통해 일본 자본의 지분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롯데홀딩스 회장직에 오름에 따라 호텔롯데의 상장 작업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0/2020032000036.html

 

신동빈 韓·日 롯데 경영권 장악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에 올랐다. 신동빈 회장은 그동안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있었다. 롯데지주는 ..

biz.chosu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