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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국내주식

남북경협 관련주 현대그룹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수혜주로 예전에 현대아산을 비롯한 남북경협의 아이콘 현대그룹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현대차 그룹내 현대로템,현대건설이 있습니다.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는 물론 다른경협 사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미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에 건설,유통,물류,전기,통신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서서히 오름세를 나타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동안 바이오 거품논란에 휩싸이며, 회계처리이슈까지 있어왔는데 셀트리온을 비롯한 주요 바이오주들은 남북경협 관련주로 자금이동이 확실시 됨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우 우선주의 경우 대차거래가 없어 공매도가 없는 특징을 보이는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이미 대북사업을 주도해온 현대건설이 유리한 위치를 가질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아산의 지분 7.5%를 보유한 2대주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북 경협이 본격화 되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동사는 토목과 건축 공사를 주 사업 영역으로 하며 198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기타 등으로 사업 부문이 나뉨. 플랜트 매출이 가장 크고 건축, 토목 순임. 국내 부문에서 수주가 줄더라도 해외 대형플랜트 수주가 지속돼 실적은 당분간 나쁘지 않을 전망. 해외 시장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CIS 지역 대규모 자원개발, 신흥국 인프라 투자 증가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됨.

동사의 연결기준 2017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10.3% 감소한 168,870.9억원을 기록함. 전년 대비 외형 감소 사유는 해외공사 매출감소에 기인함.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29억원 감소한 9,861억원을 기록함.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9.2% 감소한 3,716억원을 기록함. 동사는 2017년 연결기준으로 수주 21조 7,136억원을 달성하였고 수주잔고 또한 약 67조원으로 충분한 미래 일감을 확보함.



현대건설우 상한가기록!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트램으로 유럽형 전철을 선보인바 있어 이미 알려진대로 관광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한몫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북한발훈풍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된 바 있습니다.

동사는 철도부문, 중기부문, 플랜트부문 및 기타부문으로 구성되어있음. 국내 철도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속철도망의 증가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임. 동사의 국내 철도차량시장 점유율은 수주금액 기준으로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은 수출주력 차종인 교외통근형 전동차, 메트로 및 디젤동차 등을 포함하여 약 2~3%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동사의 2017년 연결기준 4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2조9,847.8억원)보다 8.7% 감소한 2조7,256.6억원을 기록함. 외형축소와 함께 원가부담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1,062.3억원에서 57.2% 줄어든 454.3억원을 달성함. 이에따라 당기순이익 역시 적자로 돌아서며 462.6억원 손실을 기록함. 지난해 크게 부진했던 철도부문 수주, 특히 해외수주가 올 들어 회복추세에 있어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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