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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이슈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 및 평가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 및 평가

 

1.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 미국내 일부 경제활동을 조기에 재개한 *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2차 팬데믹(second wave)에 대한 우려가 확산
* 경제활동 재개 개시일 : 텍사스(5.1), 플로리다(5.4), 아리조나(5.8), 조지아(4.24)
o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15,214(Johns Hopkins, 6.11일 기준)으로 세계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
o 뉴욕·뉴저지등 초기 진원지의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반면 텍사스·
플로리다등은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지역별 확산 상황에 상당한 차이

 

1.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 미국내 일부 경제활동을 조기에 재개한 *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2차 팬데믹(second wave)에 대한 우려가 확산
* 경제활동 재개 개시일 : 텍사스(5.1), 플로리다(5.4), 아리조나(5.8), 조지아(4.24)
o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15,214(Johns Hopkins, 6.11일 기준)으로 세계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
o 뉴욕·뉴저지등 초기 진원지의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반면 텍사스·
플로리다등은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지역별 확산 상황에 상당한 차이

2. 금융시장 반응
□ 금일 금융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전일 Powell 의장의 경제충격 장기화
우려 발언
** 영향 지속 등으로 위험회피 움직임
* IHME, “일부 는 재확산 대응 계획이 필요해졌으며, 9월까지 통제에 실패할 경우 10
이후 미국내 사망자수 증가가 가속화될 가능성
”(6.11)
** "Pandemic could inflict long-lasting damage on the economy" (6.10
FOMC 기자회견)
국채 금리(10년물)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약화
, 전일 FOMC 이후 제로금리 장기화 가능성,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하락
ㅇ 주가는 전일
Powell 의장의 경제충격 장기화 우려 표명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최근 급등에 대한 조정 및 차익실현
매도세 등으로 이어지면서 크게 하락
ㅇ 미달러화는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상당폭 강세를 시현
ㅇ 유가
(WTI선물)는 경제활동 재개 기대 약화로 큰 폭 하락하였고 금가격은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하락
□ 한국지표는 원화
(NDF) 약세, CDS 프리미엄 확대되고 주요기업 주가도 크게
하락
*하였으며 외평채 가산금리는 축소

 

3. 투자은행 평가
□ 주요 투자은행들은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하고 텍사스
등 미국내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재확산 공포가 확산된 점이
금일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움직임에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
o 다만 최근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 급등으로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점
등도 영향을 주었으며 금일 시장 반응이 일시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확진자수 추세 변화를 지켜볼 필요
― 현재로서는 중환자실
(ICU) 입원자 증가율 등이 잘 조절되고 있으며 대규모
재확산 사태가 현실화될지 여부도 불분명
― 그동안 검사 및 추적 역량이 확충되었으므로 앞으로는 도시 전체를 봉쇄
하기보다는 위험이 높은 소규모 집단을 특정하고 격리하는 방식의 국지적
대응을 예상
*
* Mnuchin 재무장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더라도 다시 경제를 폐쇄하는 일은 없을 것
o 인종차별 관련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였으나 뉴욕
·미시건주·워싱턴 DC 등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가 여전히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은 다소 의외임
― 시위가 시작되고 나서 현재 약
2주가 지난 상황이므로 앞으로 수 주간은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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