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종목이슈

코엔텍 매각이슈에 대해서

 

코엔텍은 시총 3995억원 수준으로 상장주식수 5천만주 그리고 유통주식은 49,785,720주 가 유통되고 있따. 배당수익률은 6.76% 가량 형성되고 있으며 93년에 울산환경개발로 시작하여 후성에이치디에스와 그린에너지 홀딩스의 최대주주 변동이 있었다. 최대주주인 그린에너지 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맥쿼리PEF이다.

 

매립·소각사업 강자 코엔텍은 시장가치 1조에 달하는 EMC와 폐기물처리社 잇단 매물로 나왔는데, 진입장벽 높은 산업 특성상 인수 원하는곳이 많을것으로 보인다. 맥쿼리PEF는 코엔텍의 지분을 59.29%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6월에 코엔텍의 지분을 인수했으니 코엔텍이 4천원 하던 무렵이였고 현재 상장수 기준으로는 시총 2천억 정도 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 지금의 가치로 볼때는 시총기준으로는 두배 정도 불렸다고 할수있겠다.

코엔텍의 사업부문은 크게 소각과 매립부문으로 나뉘며 매출역시 두파트로 나뉘어서 발생된다. 스팀판매의 경우는 sk에너지, 경동도시가스, 에스케이씨에 계약을 맺고 현금결제를 통해 매출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단기성 유동자금은 천억원 수준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경영지표를 보면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재무건전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현금흐름표를 보면 상당히 양호한 재무상태를 가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엔텍의 투자 포인트를 짚어보자면 폐기물 산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고 캐쉬카우가 높은 산업임에 틀림이 없다. 국토는 좁고 쓰레기는 많아지는 데 따른 과점형태의 사업인데, 더군다나 코로사19사태로 의료폐기물 역시 많아 지고 있는 터라 앞으로도 꾸준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라 매립지는 줄어들고 있고, 소각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른 폐기물 단가의 상승을 예상 할수 있겠다.

 

이 모든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요구에 따른 것이며 우리나라역시 2012년 5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한국거래소(KRX)가 배출권 거래소로 지정되었고,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최대주주의 맥쿼리사모펀드는 지분을 사들인뒤 가치를 높여서 파는 것이기에 위에서 언급한 이미지에 6천억/상장주식수 하면 12,000원에 팔겠다는 것인데 지금주가는 8,000원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3월 24일에는 외국인의 집중 매매가 포착됨에 따라  코엔텍은 [투자주의]소수지점ㆍ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으로 지정된다. 

3월 20일 경이면 코스닥이 미끄러질 그 시점에 일부 외국인들은 소수계좌를 이용해 6천원대에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챠트에 보조지표를 넣어서 체크해봤더니 기관은 담았고, 외국인은 코스닥 떨어질때 같이 팔았으며 공매도비율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고 개미는 그냥 홀딩인듯 보인다. 왜? 6%대의 배당주니까.. 예금이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 주식투자자들은 배당도 노리면서 시세차익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해석할수 있겠다.

전세계가 코로나19사태로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실업자수와 고용지표에서 좋지 못한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코엔텍이 어떤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맥쿼리는 또 어떤 선택을 할지 잘지켜 봐야할때인것 같다.

 

[이전글모음]

한독크린텍 너란녀석

나노브릭 괜찮을까요?

페북, 인도 이통사 릴라이언스 지오 지분 인수 추진

씨젠 고공행진하나

케이티(KT) 5G리드